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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의 고백서

길 위를 구르는 단상들

“여행이 시작한 곳으로 돌아감을 의미하듯 인생도 하나의 여행임을 알아야 한다.” -프롤로그 중 <내 감정의 고백서 : 길 위를 구르는 단상>는 걸음걸음의 사색들을 글로 써 내려간 책입니다. 외로움, 그리움, 사랑과 우정, 용기 등 다양한 감정과 사유를 담담한 문체로 담겨있습니다. 은퇴한 K-가장. 이제는 노인 아닌 노인이 된 우리들의 아버지 세대. 우리는 그들에게서 어떤 모습을 보나요? 무뚝뚝하거나 권위적일수도, 혹은 다정한 조언자의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급격한 경제적 사회적 성장기, 지금과는 많이 다른 환경 속에서 치열하게 살면서,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있고 강한 모습만을 보여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아버지들이 내면엔 어떤 생각과 감정을 품고 계실까요? 그들도 한때는..
“여행이 시작한 곳으로 돌아감을 의미하듯 인생도 하나의 여행임을 알아야 한다.”

-프롤로그 중

<내 감정의 고백서 : 길 위를 구르는 단상>는 걸음걸음의 사색들을 글로 써 내려간 책입니다. 외로움, 그리움, 사랑과 우정, 용기 등 다양한 감정과 사유를 담담한 문체로 담겨있습니다.

은퇴한 K-가장. 이제는 노인 아닌 노인이 된 우리들의 아버지 세대. 우리는 그들에게서 어떤 모습을 보나요?
무뚝뚝하거나 권위적일수도, 혹은 다정한 조언자의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급격한 경제적 사회적 성장기, 지금과는 많이 다른 환경 속에서 치열하게 살면서,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있고 강한 모습만을 보여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아버지들이 내면엔 어떤 생각과 감정을 품고 계실까요?

그들도 한때는 소년이었고, 열정을 불태우는 청년이었습니다.
여전히 내면엔 그 시절의 감성을 간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허심탄회하게 터놓고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어서 알 수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 그 내면을 조금은 엿볼 수 있지 않을까요?
1954년 경기도 화성에서 여섯 형제 중 네 번째로 태어남.
시골과 서울에서 초중고 다님
육군사관학교 졸업, 미국 노바 대학원 심리학 석사
삼 남매의 아버지
젓가락으로 국을 먹고,
목 티 앞뒤 구분 못하고,
자면서 꿈을 많이 꾸는,
손이 많이 가는 남자.
여행과 친구를 좋아하고,
게으름을 즐기려고 노력하며.
삶과 사랑을 합치려는 자.
고향이 있는 사람.

나이 들면서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좀 더 생산적인 삶으로 바꾸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나의 삶을 정리하는 의미도 있지만 이것을 읽는 나의 아이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좀 더 생각하는 하루하루를 살기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누구의 삶도 하찮은 것은 없다. 모두가 특별한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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